모가농장 친환경 고추농사, 유기농 고추 모종을 정식 했어요! 💚 \#모가농장 #친환경고추 #무경운 #유기농법 #고춧가루

드디어 5월 4일 친환경 고추 농사를 알리는, 고추 정식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품종씩 5월 6일까지 3일 동안 고추를 심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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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가지 품종을 각각 10개의 두둑에 심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다분지 고추 모종>

 

모가 농장에서 심은 고추 모종은, 친환경 육묘장에서 가져온 다분지 고추입니다.
다분지 고추는 특허 받은 기술로, 모종의 성장점을 제거하여 측지의 빠른 발달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초반 고품질 고추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분지 모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추 정식 완료>

 

친환경 유기모종을 정식 완료한 모습인데요.

제초매트에 심을 자리를 마련하여 가능한 반듯하게 심었습니다.
외줄을 띄워서 고추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조금은 막아주었고요. 식물 지지대도 함께 고추 모종의 흔들림을 잡아주도록 했습니다.

 

<친환경 고추 모종 정식 완료한 모습>

 

동그란 농자재는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아주고, 북주기하는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고 설치했는데요.
원래는 제초매트 안쪽으로 설치하는 제품입니다. 저는 바깥쪽에 설치하여, 나중에 고춧잎과 열매가 쌓이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고춧잎과 열매가 쌓이면, 그 아래에 벌레들이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올라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녹비작물이 자라는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정식한 모습>

 

올해로 유기전환 2년 차인 모가농장의 무경운 친환경 고추밭은 녹비작물을 심어 토양의 유기물 증진에 힘써야 하는데요.

3월 말까지 고추 지지대 상단의 격자 시설과 중간 거치대 파이프를 설치하느라 녹비 작물을 늦은 봄 파종으로 했습니다.

처음 녹비작물을 심어 보기 때문에 늦었지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거든요!

 

<고추 심느라 밟힌 고랑의 보리들>

 

고추 정식하느라 밟힌 고랑의 보리들이 누워있습니다.

5월 말이나 6월 초까지 보리를 키울 생각인데요. 고추가 자라면서 뿌리가 두둑에 골고루 퍼져나가면, 두둑 위에 심은 보리는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고랑의 보리는 그대로 방치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은 2025년 친환경 고추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생길 텐데요.

가끔 오셔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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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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