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환경 유기농업! 모가농장입니다.
오늘은 농촌 시골집의 안마당에 자리한 식탁을 책임지는 텃밭온실의 모종을 구경시켜 드릴 건데요.
2월 많은 양의 눈과 3월의 강한 추위가 4월의 이상한 날씨로 이어졌습니다.
텃밭 온실의 모종들은 잘 살아주고 있을까요?
텃밭 온실의 틀밭에 자라는 모종들
가장 첫 입구에 자리한 청겨자 뿌려진 부분입니다.
청겨자 모종이 조금 늦게 싹을 보여주더니,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열무는 이제 곧 수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나 잘 자라는지 금방이네요!!
작년 가을엔 돌산갓을 엄청 많이 수확했는데, 올봄은 성장세가 조금 약하네요!
묶은 씨앗을 뿌려서 그럴까요?
곧 있으면 아욱 된장국을 끓여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자라야 할 것처럼 보이는데, 낮 기온이 많이 올라서 자라는 속도도 빨라졌으니까요!
아욱과 마찬가지로 쑥갓도 비슷한 정도로 자랐네요.
씨앗 넉넉히 뿌렸는데, 묶은 씨앗이라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진 않았어요!
그래도 먹을 만큼 적당해 보입니다.
선반 위에 자라고 있는 모종판의 모종들
올해 처음 길러보는 방울 양배추입니다.
화분 재배를 하려고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역시, 믿음직한 청치마와 적치마 상추입니다.
모종판 가득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또 비트!
매년 시도하는 비트농사인데요. 올해는 친환경 고추밭 큰길과 작은 길을 따라 한 두줄을 심을 생각입니다.
어차피 풀이 나는 자리인데요. 이왕이면 비트로 채워보려는 시도입니다.
저의 소중한 미니 단호박!!!
동해를 입고 대부분 고사한 미니 단호박을 이어, 조금 늦게 파종했는데 떡잎 크기가 놀라울 정도로 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친환경 고추를 심은 후에 바로 미니 단호박을 심을 예정입니다.
큰길과 작은 길에 미니 단호박 재배용 터널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데요.
완성되면 멋질 것 같습니다.
강낭콩도 동해 피해에서 복구? 중입니다.
동해 피해로 80% 이상이 고사하고, 서둘러 다시 파종한 강낭콩입니다.
친환경 고추 건조장을 선반으로 지면에서 띄워서 사용하려고 구조를 변경했는데요.
그 선반 밑에 틀밭을 만들고 강낭콩을 재배할 생각입니다.
친환경 고추의 수확이 시작되는 7월 말 까지는 수확을 완료할 수 있으니, 효율성 높은 작물로 계속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집은 밥에 강낭콩 넣어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텃밭 온실 소식을 전하며
어떠신가요? 작년보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건강히 모종들이 자라고 있지요?
종류도 조금 더 다양해졌어요!
온실의 모든 모종들이 얼른 제 자리를 찾아가 자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변화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기분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또, 방문 부탁드리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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