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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농장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작업! 동서남북 4개의 분지를 선택하세요~ #친환경고추 #다분지고추

by 모가농장 2025. 6. 9.

다분지 고추란?

원순만 남기고 측지를 제거하는 일반적 방식이 아닌, 곁가지를 키워서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모가농장의 유기모종은 특허받은 기술로 키운 생장점을 일찍 제거하고, 측지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술로 길러졌습니다.

 

다분지 고추의 재배 특징 설명
분지 선택 작업 정식 후 20~30일 사이에, 동서남북 방향으로 4개의 분지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한 분지가 하나의 나무라 생각하고 더 많은 양의 수분과 양분을 필요로 하며, 초기 우수한 과의 양이 많은 편입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작업 전>

 

첫 유인줄 혹은 외줄을 띄우고 집게를 물리는 지점보다 높은 부위의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그보다 밑 부분의 가지를 선택했는데, 장마철이 되어 가지 부러짐 현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집게를 물릴 경우, 가능하면 제일 굵은 원순의 가지에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분지(곁가지)에 물리면, 부러짐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작업 후>

 

동서남북 방향으로 4개의 분지(측지)를 선택했습니다.

집게를 물려주고, 깔끔한 하단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통풍이 원활하여,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작업 전>

 

분지 선택 작업 전에는 사진과 같이, 잎과 가지가 무성한 현입니다.

정식 후 한 달이 지난 시기인데요.

고추나무의 키가 20~30cm 정도일 때 분지 선택 작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작업 후>

 

분지 선택 작업 후에는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입니다.

밑 부분으로 바람이 잘 통하여, 질병 예방에 좋습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분지 선택 후, 집게 물리기: 도망가지 않고 구경하는 청개구리>

 

친환경 다분지 고추의 분지 선택 작업이 끝나면
이전보다 조금 더 많은 양으로 수분과 액비를 공급하게 되는데요.
선택된 가지들의 성장세가 빨라지므로, 그에 맞추어 양분 공급량도 늘려주는 것인데요.

 

유인줄 설치 등의 작업도 분지 선택 작업 전에, 미리 설치해 두면 좋습니다.

 

친환경 다분지 고추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를 보여드렸습니다.
원순만 키우는 예전 방식과 일반 고추에서 측지를 키우는 방식 등의 차이점이 궁금할 수 있는데요.

고추밭 구석에 실험 재배지를 마련해 시험하고 있습니다.
분지를 하나도 제거하지 않고 키우거나, 모두 제거하고 키우는 등의
비료를 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친환경 다분지 고추의 분지 선택 작업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초여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힘차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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