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 먹거리2

11월 말의 온실 텃밭, 추위에 강한 채소류 재배하고 있어요! 밥상에 올리는 텃밭 채소! 안 마당의 작은 온실 텃밭에서, 겨울철 밥상의 비타민을 책임져줄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아무리 온실이라 할지라도 난방을 하지 않으면, 바깥공기와 온도 차이가 대략 5도 내외 밖에 나지 않는다고 해요. 온실 텃밭 채소들대략 폭 3.5m, 길이 6m의 텃밭 온실에서 추운 겨울에도 자랄 수 있는 채소를 심었습니다.  고랑에는 서리태 콩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인데, 이렇게 고랑에 놓아주고 다니며 밟아주면 시간이 지나 토양 속 좋은 유기물이 됩니다.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 미생물과 좋은 퇴비로 화학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키우는 첫 번째 채소는 무엇일까요? 로얄채 로얄채는 케일과 적색 꽃양배추를 중간 교배한 기능성 채소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마그네슘, 아연, 아스코르브산이 다량 함유된 .. 2024. 11. 21.
[단호박비트전] 간식거리 만들어 봤어요. 단호박과 비트 잎으로 전 만들기!!! 농산물 택배 준비하느라 밭에 가지 못해서 오전은 놀기로 했어요. 마침 날씨도 흐리고 해서 자주 쉽게 만들어 먹는 전을 부쳐봤어요. 냉장고에 저번에 카스텔라 만들고 남은 삶아놓은 단호박이 있어서 쉽게 준비했어요. 얼마 전 비트 밭에서 솎은 어린 비트 잎을 다듬어서 준비했고요. 아직 어린 비트라 그런지 데처 먹을 때도 2~3분이면 충분히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을 부칠 때는 생으로 잘라 넣으려고 준비했어요. 비트 생 잎을 몇 번 먹어보았는데, 왜 벌레들이 많이 붙지 않는지 알겠더라고요. 상추, 겨자잎, 청경채 등은 이파리를 그냥 먹어도 단맛이 많이 나는데 비트 잎은 그냥 풀 씹는 느낌? 다행히 쓴맛이 나지는 않았어요. 역시 건강에 좋으면 맛은 없나 봐요. 전을 부치기 좋게 적당히 쓸었고요. 이번엔 단.. 2022. 11. 16.